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2015; 42(3): 239-244
Published online September 30, 2015
https://doi.org/10.5010/JPB.2015.42.3.239
© The Korean Society of Plant Biotechnology
배기화1,2, 김수영3,*
1국립생물자원관,
2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3국립생물자원관
Correspondence to : S.-Y. Kim e-mail: sy7540@korea.kr
Keywords Activated charcoal, in vitro, Medium, Sodium hyporchlorite, Sucrose
새우난초속(
금새우난초(
새우난초속에 대한 연구로 국내 자생 새우난초속에 관한 분류(Kim and Kim 1989)와 제주도 자생 새우난초속의 분류학적 연구(Kim et al. 1990), 제주지역 새우난초, 금새우난초, 왕새우난초의 분포와 형태적 특성 분석(Hyun et al. 1999a) 및 Isozyme과 RAPD (Random Amplification of Polymorphic DNA)분석을 통한 새우난초, 금새우난초, 왕새우난초의 유전학적 특성분석(Hyun et al. 1999b)이 있다. 또한, 새우난초, 금새우난초 및 왕새우난초(새우난초×금새우난초)의 기내 무균발아와 증식에 관한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Miyoshi and Mii 1988; Miyoshi and Mii 1995a; Miyoshi and Mii 1995b; Kim and Chung 1997; Chung et al. 1998; Park et al. 2000). 새우난초속 식물의 증식은 다른 난초과식물처럼 영양번식(포기나누기, 벌브띄우기)으로 가능하며, 모주의 형질을 물려받는 장점은 있지만 번식 속도가 느리다. 종자를 이용한 번식법은 화분파종법과 무균배양법이 있다. 화분파종법은 공생균근균(mycorrhiza)을 지닌 성체의 주변에 종자를 파종하여 균근균의 도움으로 발아시키는 방법으로 간편하지만 발아율이 낮고, 개화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Mathews and Rao 1980). 무균배양법은 다양한 양분과 식물생장조절물질이 첨가된 인공배지에 발아시키는 방법으로 발아율을 높일 수 있고 파종부터 3?~?4년 안에 개화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Chung et al. 1998; Miyoshi and Mii 1988; Miyoshi and Mii 1995a; Park et al. 2000). 금새우난초를 포함하는 난초과식물 종자의 배는 미숙한 상태이며, 발아 시 에너지 공급원인 배유가 없다(Kano 1972). 또한 종피에 발아억제물질이 존재하며, 균근과의 공생을 통한 발아 등 복잡한 원인으로 발아가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려(Mathews and Rao 1980), 보존과 활용성 증대를 위해 발아율을 증가시키는 무균배양기술 개발과 기내 건전묘 생산조건 확립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원예 또는 관상용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금새우난초의 대량증식을 목적으로 효율적인 비공생 발아기술 개발과 최적의 기내 건전묘 생산체계를 확립하고자 수행되었다.
실험에 사용된 금새우난초(
Sodium hyperchlorite (NaOCl, Sigma-Aldrich, USA)의 처리와 배지 종류가 금새우난초 종자의 배비대와 발아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열매를 70% 에탄올에 30초간 침지 한 후, 멸균수로 3회 수세하였다. 대조구로 사용된 종자는 멸균된 핀셋을 사용하여 열매에서 분리하여 POM (Phytomax Orchid Mainternance medium, Sigma, USA), SGM (Seed Germination Mainternance medium, Sigma, USA), MS (Murasige and Skoog 1962)배지 위에 각각 치상하였다. 반면, 실험구로 사용된 종자는 NaOCl(1%)을 30분간 처리 한 후, 멸균수로 5회 수세하여 NaOCl을 완전히 제거한 후 POM, SGM, MS배지 위에 치상하였다. 금새우난초 종자의 배비대 및 발아실험은 온도(22 ± 1°C), 광주기(16/8시간), 광도(46 μmol m-2s-1)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배양실에서 실시하였다. 3종류의 배지는 sucrose (20 g/L)와 gerlite (3.0 g/L)를 첨가하고, pH는 5.5로 조절하여 조제하였다. 배비대(embryo swelling)율은 8주 후, 발아(germination)율은 12 후에 각각 조사하였고, 배직경은 2주 간격으로 8주 동안 현미경하에서 측정하였다.
식물생장조절물질(사이토키닌, 옥신)의 종류와 농도가 금새우난초 종자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종자를 NaOCl(1%)용액에 30분간 처리 한 후, 사이토키닌류인 BA (6-benzyl amino purine: 0, 1.0, 3.0 mg/L)와 KT (Kinetin: 0, 1.0, 3.0 mg/L), 옥신류인 NAA (Naphthalene acetic acid: 0, 0.5 1.0 mg/L)와 IAA (Indole acetic acid: 0, 0.5 1.0 mg/L)를 첨가한 POM배지에 치상하였다. 배지는 sucrose (20 g/L)와 gerlite (3.0 g/L)를 첨가하고, pH는 5.5로 조절하여 조제하였다. 실험은 온도(22 ± 1°C), 광주기(16/8시간), 광도(46 μmol m-2s-1)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배양실에서 수행되었다. 발아율은 배양 12주 후에 조사하였다.
활성탄(Activated charcoal, AC, Duchefa, Netherland)과 sucrose의 농도별 처리가 금새우난초의 기내 식물체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발아체를 AC (0, 100, 200, 400 mg/L)와 sucrose (0, 10, 30, 50, g/L)가 농도별로 첨가된 POM배지(Agar 7.0 g/L, pH 5.8)에 50개체씩 3반복하여 치상하였다. 실험은 온도(25 ± 1°C), 광주기(12/12시간), 광도(46 μmol m-2s-1)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배양실에서 실시되었다. 배양 10주 후 신초와 뿌리의 길이, 생중량과 건중량을 각각 조사하였다.
모든 데이터는 평균 ± 표준편차로 표시하였고, 집단 간 변이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one-way ANOVA를 실시하여, 유의성이 있는 경우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통계적 유의성은 P<0.05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NaOCl은 일반적으로 표백 또는 살균제로 사용되며, 식물조직배양에서는 오염된 외부조직을 무균상태로 기내도입하기 위해 이용되는 강알칼리성 화학물질이다. 이러한 용도 외에도 우리의 과거 결과에 의하면 NaOCl은 새우난초(
Effects of 1% NaOCl treatment and culture media on embryo swelling and protocorm formation from
Effects of 1% NaOCl treatment and culture media on embryo diameter of
기내 비대배 유도와 발아를 위해 사용한 금새우난초 열매는 표면이 짙은 녹색이었고(Fig. 3A), 종자는 옅은 유백색을 띠며(Fig. 3B), 길이는 11 μm로 조사되었다(데이터 미제시). 금새우난초 종자에 NaOCl(1%)을 30분간 처리하면 백색으로 탈색되고(Fig. 3C), 8주 후 비대배가 유도되기 시작하였다(Fig. 3D). 비대배가 유도된 후, 발아가 진행되면서 종자표면에 다량의 가근(rhizoid)이 형성되고, 양극단에서 뿌리원기(root primordia)가 발달하였다(Fig. 3E). 2?~?3주 후 가근과 뿌리원기가 생장하였고, 발아체 중앙부위에서 초록색 정아(shoot primordia)가 유도되었다(Fig. 3F).
Asymbiotic germination and
식물생장조절물질(사이토키닌, 옥신)의 종류와 농도차이가 금새우난초 종자의 기내 배비대와 발아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금새우난초 종자에 NaOCl(1%)을 30분 처리한 후 BA (1.0, 3.0 mg/L), KT (1.0, 3.0 mg/L), NAA (0.5, 1.0 mg/L), IAA (0.5, 1.0 mg/L)가 각각 첨가된 배지에 배양한 결과, 1.0 mg/L의 BA가 첨가된 POM배지에 배양했을 때 가장 높은 발아율(95.6%)을 보였고, 3.0 mg/L의 BA 처리구는 91.3%, 1.0 mg/L의 KT 처리구는 86%, 3.0 mg/L의 KT 처리구는 80.5%의 발아율로 각각 조사되었다(Table 1). 한편, 비공생 발아를 위한 옥신류(NAA, IAA)의 처리는 사이토키닌류(BA, KT)의 처리보다 발아율이 25% 낮았지만, 식물생장조절물질 무처리구에 비해서는 7배 이상 높은 결과를 보였다(Table 1). 동일속인 새우난초의 기내 종자배양 시 0.2 mg/L의 BA처리는 무첨가(발아율 18.6%)에 비해 발아율을 2배 이상 증가시켰다(Godo et al. 2010). 또한 본 연구자의 지난 연구결과로 복주머니란속(
Table 1 Effects of cytokinin (BA and Kinetin) and auxin (NAA and IAA) concentrations on protocorm formation from
Cytokinins (mg/L) | Auxins (mg/L) | Protocorm formation (%) | |||
---|---|---|---|---|---|
BA | KT | NAA | IAA | Non-treated NaOCl | NaOCl treatment |
0 | 0 | 0 | 0 | 8.4±0.2f* | 54.5±2.6i |
1 | 26.1±3.2a | 95.6±1.4a | |||
3 | 16.2±1.7b | 91.3±2.3b | |||
1 | 11.3±0.5e | 86.0±3.9c | |||
3 | 12.3±0.6d | 80.5±0.8ef | |||
0.5 | 16.8±0.4b | 83.5±1.0d | |||
1.0 | 15.8±0.7bc | 81.6±0.8e | |||
0.5 | 12.5±1.1d | 72.7±1.0gh | |||
1.0 | 11.4±0.9e | 73.5±1.2g |
*Data are the means ± SD, of three experiments. Different letter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Duncan’s multiple range test at P < 0.05.
금새우난초 발아체의 기내 식물체 생장에 미치는 AC와 sucrose의 농도를 조사한 결과, 엽장(shoot length)은 10 g/L의 sucrose처리에서 평균 6.8 cm로 가장 긴 반면, 대조구는 평균 3.3 cm로 짧았다(Table 2). 근장(root length)은 50 g/L의 sucrose 처리구에서 평균 5.8 cm로 가장 길었고, 대조구는 1.7 cm로 짧았다(Table 2). AC와 sucrose를 처리한 실험구는 대조구에 비해 생중량과 건중량이 2?~?5배 이상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Table 2). Sucrose는 식물체 내 대사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기내 조직배양개체의 세포 내 삼투조절제로 이용된다(Gabriela et al. 2005). 그러나 고농도(50 g/L)의 sucrose 처리는 일본산 나리류(
Table 2 Effects of AC and sucrose concentrations on seedling growth from germinated embryos from
AC (mg/L) | Sucrose (g/L) | Length of shoot (cm) | Length of root (cm) | Fresh weight (g) | Dry weigh (g) |
---|---|---|---|---|---|
0 | 0 | 3.3±0.8*c | 1.7±1.3f | 4.4±1.2c | 1.2±0.9d |
100 | - | 5.5±0.5b | 3.4±1.5e | 7.8±1.7b | 2.3±0.7c |
200 | - | 6.6±0.2a | 4.1±1.9cd | 8.6±1.1a | 3.4±1.2b |
400 | - | 6.2±1.1a | 4.8±1.2c | 8.4±1.6a | 3.1±1.3b |
- | 10 | 6.8±1.3a | 5.3±1.6ab | 9.1±1.4a | 5.3±0.9a |
- | 30 | 6.1±0.9a | 4.9±1.3c | 9.3±0.8a | 5.2±1.1a |
- | 50 | 6.2±0.8a | 5.8±1.6a | 8.8±1.3a | 5.6±1.4a |
*Data are the means ± SD, of three experiments. Different alphabetical letter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Duncan’s multiple range test at P < 0.05.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2015; 42(3): 239-244
Published online September 30, 2015 https://doi.org/10.5010/JPB.2015.42.3.239
Copyright © The Korean Society of Plant Biotechnology.
배기화1,2, 김수영3,*
1국립생물자원관,
2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3국립생물자원관
Kee Hwa Bae1,2, and Soo-Young Kim3,*
1National Institute of Biological Resources, 42 Hwangyeong-ro, Seo-gu, Incheon, 404-708, Republic of Korea,
2Nakdonggang National Institute of Biological Resources, 137, Donam 2-gil, Sangju-si, Gyeongsangbuk-do, 37242, Republic of Korea,
3National Institute of Biological Resources, 42 Hwangyeong-ro, Seo-gu, Incheon, 404-708, Republic of Korea
Correspondence to:S.-Y. Kim e-mail: sy7540@korea.kr
Keywords: Activated charcoal, in vitro, Medium, Sodium hyporchlorite, Sucrose
새우난초속(
금새우난초(
새우난초속에 대한 연구로 국내 자생 새우난초속에 관한 분류(Kim and Kim 1989)와 제주도 자생 새우난초속의 분류학적 연구(Kim et al. 1990), 제주지역 새우난초, 금새우난초, 왕새우난초의 분포와 형태적 특성 분석(Hyun et al. 1999a) 및 Isozyme과 RAPD (Random Amplification of Polymorphic DNA)분석을 통한 새우난초, 금새우난초, 왕새우난초의 유전학적 특성분석(Hyun et al. 1999b)이 있다. 또한, 새우난초, 금새우난초 및 왕새우난초(새우난초×금새우난초)의 기내 무균발아와 증식에 관한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Miyoshi and Mii 1988; Miyoshi and Mii 1995a; Miyoshi and Mii 1995b; Kim and Chung 1997; Chung et al. 1998; Park et al. 2000). 새우난초속 식물의 증식은 다른 난초과식물처럼 영양번식(포기나누기, 벌브띄우기)으로 가능하며, 모주의 형질을 물려받는 장점은 있지만 번식 속도가 느리다. 종자를 이용한 번식법은 화분파종법과 무균배양법이 있다. 화분파종법은 공생균근균(mycorrhiza)을 지닌 성체의 주변에 종자를 파종하여 균근균의 도움으로 발아시키는 방법으로 간편하지만 발아율이 낮고, 개화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Mathews and Rao 1980). 무균배양법은 다양한 양분과 식물생장조절물질이 첨가된 인공배지에 발아시키는 방법으로 발아율을 높일 수 있고 파종부터 3?~?4년 안에 개화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Chung et al. 1998; Miyoshi and Mii 1988; Miyoshi and Mii 1995a; Park et al. 2000). 금새우난초를 포함하는 난초과식물 종자의 배는 미숙한 상태이며, 발아 시 에너지 공급원인 배유가 없다(Kano 1972). 또한 종피에 발아억제물질이 존재하며, 균근과의 공생을 통한 발아 등 복잡한 원인으로 발아가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려(Mathews and Rao 1980), 보존과 활용성 증대를 위해 발아율을 증가시키는 무균배양기술 개발과 기내 건전묘 생산조건 확립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원예 또는 관상용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금새우난초의 대량증식을 목적으로 효율적인 비공생 발아기술 개발과 최적의 기내 건전묘 생산체계를 확립하고자 수행되었다.
실험에 사용된 금새우난초(
Sodium hyperchlorite (NaOCl, Sigma-Aldrich, USA)의 처리와 배지 종류가 금새우난초 종자의 배비대와 발아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열매를 70% 에탄올에 30초간 침지 한 후, 멸균수로 3회 수세하였다. 대조구로 사용된 종자는 멸균된 핀셋을 사용하여 열매에서 분리하여 POM (Phytomax Orchid Mainternance medium, Sigma, USA), SGM (Seed Germination Mainternance medium, Sigma, USA), MS (Murasige and Skoog 1962)배지 위에 각각 치상하였다. 반면, 실험구로 사용된 종자는 NaOCl(1%)을 30분간 처리 한 후, 멸균수로 5회 수세하여 NaOCl을 완전히 제거한 후 POM, SGM, MS배지 위에 치상하였다. 금새우난초 종자의 배비대 및 발아실험은 온도(22 ± 1°C), 광주기(16/8시간), 광도(46 μmol m-2s-1)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배양실에서 실시하였다. 3종류의 배지는 sucrose (20 g/L)와 gerlite (3.0 g/L)를 첨가하고, pH는 5.5로 조절하여 조제하였다. 배비대(embryo swelling)율은 8주 후, 발아(germination)율은 12 후에 각각 조사하였고, 배직경은 2주 간격으로 8주 동안 현미경하에서 측정하였다.
식물생장조절물질(사이토키닌, 옥신)의 종류와 농도가 금새우난초 종자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종자를 NaOCl(1%)용액에 30분간 처리 한 후, 사이토키닌류인 BA (6-benzyl amino purine: 0, 1.0, 3.0 mg/L)와 KT (Kinetin: 0, 1.0, 3.0 mg/L), 옥신류인 NAA (Naphthalene acetic acid: 0, 0.5 1.0 mg/L)와 IAA (Indole acetic acid: 0, 0.5 1.0 mg/L)를 첨가한 POM배지에 치상하였다. 배지는 sucrose (20 g/L)와 gerlite (3.0 g/L)를 첨가하고, pH는 5.5로 조절하여 조제하였다. 실험은 온도(22 ± 1°C), 광주기(16/8시간), 광도(46 μmol m-2s-1)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배양실에서 수행되었다. 발아율은 배양 12주 후에 조사하였다.
활성탄(Activated charcoal, AC, Duchefa, Netherland)과 sucrose의 농도별 처리가 금새우난초의 기내 식물체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발아체를 AC (0, 100, 200, 400 mg/L)와 sucrose (0, 10, 30, 50, g/L)가 농도별로 첨가된 POM배지(Agar 7.0 g/L, pH 5.8)에 50개체씩 3반복하여 치상하였다. 실험은 온도(25 ± 1°C), 광주기(12/12시간), 광도(46 μmol m-2s-1)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배양실에서 실시되었다. 배양 10주 후 신초와 뿌리의 길이, 생중량과 건중량을 각각 조사하였다.
모든 데이터는 평균 ± 표준편차로 표시하였고, 집단 간 변이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one-way ANOVA를 실시하여, 유의성이 있는 경우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통계적 유의성은 P<0.05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NaOCl은 일반적으로 표백 또는 살균제로 사용되며, 식물조직배양에서는 오염된 외부조직을 무균상태로 기내도입하기 위해 이용되는 강알칼리성 화학물질이다. 이러한 용도 외에도 우리의 과거 결과에 의하면 NaOCl은 새우난초(
Effects of 1% NaOCl treatment and culture media on embryo swelling and protocorm formation from
Effects of 1% NaOCl treatment and culture media on embryo diameter of
기내 비대배 유도와 발아를 위해 사용한 금새우난초 열매는 표면이 짙은 녹색이었고(Fig. 3A), 종자는 옅은 유백색을 띠며(Fig. 3B), 길이는 11 μm로 조사되었다(데이터 미제시). 금새우난초 종자에 NaOCl(1%)을 30분간 처리하면 백색으로 탈색되고(Fig. 3C), 8주 후 비대배가 유도되기 시작하였다(Fig. 3D). 비대배가 유도된 후, 발아가 진행되면서 종자표면에 다량의 가근(rhizoid)이 형성되고, 양극단에서 뿌리원기(root primordia)가 발달하였다(Fig. 3E). 2?~?3주 후 가근과 뿌리원기가 생장하였고, 발아체 중앙부위에서 초록색 정아(shoot primordia)가 유도되었다(Fig. 3F).
Asymbiotic germination and
식물생장조절물질(사이토키닌, 옥신)의 종류와 농도차이가 금새우난초 종자의 기내 배비대와 발아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금새우난초 종자에 NaOCl(1%)을 30분 처리한 후 BA (1.0, 3.0 mg/L), KT (1.0, 3.0 mg/L), NAA (0.5, 1.0 mg/L), IAA (0.5, 1.0 mg/L)가 각각 첨가된 배지에 배양한 결과, 1.0 mg/L의 BA가 첨가된 POM배지에 배양했을 때 가장 높은 발아율(95.6%)을 보였고, 3.0 mg/L의 BA 처리구는 91.3%, 1.0 mg/L의 KT 처리구는 86%, 3.0 mg/L의 KT 처리구는 80.5%의 발아율로 각각 조사되었다(Table 1). 한편, 비공생 발아를 위한 옥신류(NAA, IAA)의 처리는 사이토키닌류(BA, KT)의 처리보다 발아율이 25% 낮았지만, 식물생장조절물질 무처리구에 비해서는 7배 이상 높은 결과를 보였다(Table 1). 동일속인 새우난초의 기내 종자배양 시 0.2 mg/L의 BA처리는 무첨가(발아율 18.6%)에 비해 발아율을 2배 이상 증가시켰다(Godo et al. 2010). 또한 본 연구자의 지난 연구결과로 복주머니란속(
Table 1 . Effects of cytokinin (BA and Kinetin) and auxin (NAA and IAA) concentrations on protocorm formation from
Cytokinins (mg/L) | Auxins (mg/L) | Protocorm formation (%) | |||
---|---|---|---|---|---|
BA | KT | NAA | IAA | Non-treated NaOCl | NaOCl treatment |
0 | 0 | 0 | 0 | 8.4±0.2f* | 54.5±2.6i |
1 | 26.1±3.2a | 95.6±1.4a | |||
3 | 16.2±1.7b | 91.3±2.3b | |||
1 | 11.3±0.5e | 86.0±3.9c | |||
3 | 12.3±0.6d | 80.5±0.8ef | |||
0.5 | 16.8±0.4b | 83.5±1.0d | |||
1.0 | 15.8±0.7bc | 81.6±0.8e | |||
0.5 | 12.5±1.1d | 72.7±1.0gh | |||
1.0 | 11.4±0.9e | 73.5±1.2g |
*Data are the means ± SD, of three experiments. Different letter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Duncan’s multiple range test at P < 0.05.
금새우난초 발아체의 기내 식물체 생장에 미치는 AC와 sucrose의 농도를 조사한 결과, 엽장(shoot length)은 10 g/L의 sucrose처리에서 평균 6.8 cm로 가장 긴 반면, 대조구는 평균 3.3 cm로 짧았다(Table 2). 근장(root length)은 50 g/L의 sucrose 처리구에서 평균 5.8 cm로 가장 길었고, 대조구는 1.7 cm로 짧았다(Table 2). AC와 sucrose를 처리한 실험구는 대조구에 비해 생중량과 건중량이 2?~?5배 이상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Table 2). Sucrose는 식물체 내 대사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기내 조직배양개체의 세포 내 삼투조절제로 이용된다(Gabriela et al. 2005). 그러나 고농도(50 g/L)의 sucrose 처리는 일본산 나리류(
Table 2 . Effects of AC and sucrose concentrations on seedling growth from germinated embryos from
AC (mg/L) | Sucrose (g/L) | Length of shoot (cm) | Length of root (cm) | Fresh weight (g) | Dry weigh (g) |
---|---|---|---|---|---|
0 | 0 | 3.3±0.8*c | 1.7±1.3f | 4.4±1.2c | 1.2±0.9d |
100 | - | 5.5±0.5b | 3.4±1.5e | 7.8±1.7b | 2.3±0.7c |
200 | - | 6.6±0.2a | 4.1±1.9cd | 8.6±1.1a | 3.4±1.2b |
400 | - | 6.2±1.1a | 4.8±1.2c | 8.4±1.6a | 3.1±1.3b |
- | 10 | 6.8±1.3a | 5.3±1.6ab | 9.1±1.4a | 5.3±0.9a |
- | 30 | 6.1±0.9a | 4.9±1.3c | 9.3±0.8a | 5.2±1.1a |
- | 50 | 6.2±0.8a | 5.8±1.6a | 8.8±1.3a | 5.6±1.4a |
*Data are the means ± SD, of three experiments. Different alphabetical letter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Duncan’s multiple range test at P < 0.05.
Effects of 1% NaOCl treatment and culture media on embryo swelling and protocorm formation from
Effects of 1% NaOCl treatment and culture media on embryo diameter of
Asymbiotic germination and
Table 1 . Effects of cytokinin (BA and Kinetin) and auxin (NAA and IAA) concentrations on protocorm formation from
Cytokinins (mg/L) | Auxins (mg/L) | Protocorm formation (%) | |||
---|---|---|---|---|---|
BA | KT | NAA | IAA | Non-treated NaOCl | NaOCl treatment |
0 | 0 | 0 | 0 | 8.4±0.2f* | 54.5±2.6i |
1 | 26.1±3.2a | 95.6±1.4a | |||
3 | 16.2±1.7b | 91.3±2.3b | |||
1 | 11.3±0.5e | 86.0±3.9c | |||
3 | 12.3±0.6d | 80.5±0.8ef | |||
0.5 | 16.8±0.4b | 83.5±1.0d | |||
1.0 | 15.8±0.7bc | 81.6±0.8e | |||
0.5 | 12.5±1.1d | 72.7±1.0gh | |||
1.0 | 11.4±0.9e | 73.5±1.2g |
*Data are the means ± SD, of three experiments. Different letter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Duncan’s multiple range test at P < 0.05.
Table 2 . Effects of AC and sucrose concentrations on seedling growth from germinated embryos from
AC (mg/L) | Sucrose (g/L) | Length of shoot (cm) | Length of root (cm) | Fresh weight (g) | Dry weigh (g) |
---|---|---|---|---|---|
0 | 0 | 3.3±0.8*c | 1.7±1.3f | 4.4±1.2c | 1.2±0.9d |
100 | - | 5.5±0.5b | 3.4±1.5e | 7.8±1.7b | 2.3±0.7c |
200 | - | 6.6±0.2a | 4.1±1.9cd | 8.6±1.1a | 3.4±1.2b |
400 | - | 6.2±1.1a | 4.8±1.2c | 8.4±1.6a | 3.1±1.3b |
- | 10 | 6.8±1.3a | 5.3±1.6ab | 9.1±1.4a | 5.3±0.9a |
- | 30 | 6.1±0.9a | 4.9±1.3c | 9.3±0.8a | 5.2±1.1a |
- | 50 | 6.2±0.8a | 5.8±1.6a | 8.8±1.3a | 5.6±1.4a |
*Data are the means ± SD, of three experiments. Different alphabetical letter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Duncan’s multiple range test at P < 0.05.
Yoon Sun Huh, Joung Kwan Lee, Sang Young Nam, Eui Yon Hong, Kee Yoeup Paek, and Sung Won Son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2016; 43(1): 132-137Jung-Woo Lee ・Kyong-Hwan Bang ・Dong-Hwi Kim・Jang-Uk Kim ・Young-Chang Kim・Ick-Hyun Jo
J Plant Biotechnol 2023; 50(1): 19-26Mi Jin Jeong ・Seong Hyeon Yong ・Do Hyeon Kim・Kwan Been Park ・Hak Gon Kim・Pil Son Choi ・ Myung Suk Choi
J Plant Biotechnol 2022; 49(3): 213-221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Effects of 1% NaOCl treatment and culture media on embryo swelling and protocorm formation from
Effects of 1% NaOCl treatment and culture media on embryo diameter of
Asymbiotic germination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