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Plant Biotechnol 2021; 48(3): 124-130
Published online September 30, 2021
https://doi.org/10.5010/JPB.2021.48.3.124
© The Korean Society of Plant Biotechnology
정유진・박정순・고지윤・이효주・김진영・이예지・남기홍・조용구・강권규
한경대학교 생명공학부 원예생명공학전공
한경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
충북대학교 식물자원과학과
Correspondence to : e-mail: kykang@hknu.ac.kr
†These authors contributed equally to this work.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Nitrate is an important nutrient and signaling molecule in plants that modulates the expression of many genes and regulates plant growth. In this study, we cover the research status of transcription factors related to the control of gene expression by nitrate signaling in higher plants. Nitrate reductase is a key enzyme in nitrogen assimilation, as it catalyzes the nitrate-to-nitrite reduction process in plants. A variety of factors, including nitrate, light, metabolites, phytohormones, low temperature, and drought, modulate the expression levels of nitrate reductase genes and nitrate reductase activity, which is consistent with the physiological role if. Recently, several transcription factors controlling the expression of nitrate reductase genes have been identified in higher plants. NODULE-INCEPTION-Like Proteins (NLPs) are transcription factors responsible for the nitrate-inducible expression of nitrate reductase genes. Since NLPs also control the nitrate-inducible expression of genes encoding the nitrate transporter, nitrite transporter, and nitrite reductase, the expression levels of nitrate reduction pathway-associated genes are coordinately modulated by NLPs in response to nitrate. Understanding the function of nitrate in plants will be useful to create crops with low nitrogen use.
Keywords Nitrate, Nitrate signal, NLP transcription factor, Gene expression
최근 들어 다양한 작물에서 게놈 정보 및 유전자 발현정보 등의 데이터베이스가 정비되고 있다. 질소(N)는 식물 중에 탄소, 산소, 수소에 이어 4번째 많이 존재하는 원소로서, 단백질, 엽록소, 뉴클레오티드 및 호로몬 등을 구성하며 식물 생장과 발육 및 생산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식물생육에 필수적인 질소원은 질산이온, 암모니아 이온 및 질소 유기 화합물로서 토양에 많이 존재한다. 그중 질산이온은 식물이 흡수한 후, 동화되어 아미노산, 핵산 및 조효소 단백질 등으로 이용된다(Crawford 1995; Masclaux-Daubresse et al. 2010). 식물에 질산이온의 투여는 지상부의 녹화촉진, 측근 생장촉진 및 식물의 생장과 분화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Forde 2002; Hilhorst and Karssen 1989; Schauser et al. 1999). 질산이온은 식물호르몬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어, 뿌리의 사이토키닌 생합성을 유도하고, shoot의 생장을 조절하며(Landrein et al. 2018; Takei et al. 2001), 뿌리의 옥신 수송을 조절한다고 하였다 (Krouk et al. 2010). 토양 중에 존재하는 질산이온을 뿌리가 효율적으로 흡수하고, 식물체 내에 수송하기 위해 능동적인 수송체계를 갖고 있다(Tsay et al. 2007). 식물이 흡수한 질산이온은 질산환원효소(NR)에 의해 아질산 질소가 된 후, 아질산환원효소(NiR)에 의해 암모니아 이온으로 환원되고, 계속해서 글루타민합성효소(GS)에 의해 글루타민으로 환원되어 다양한 아미노산 및 핵산 등을 함유한 질산화합물로 이용된다(Masclaux-Daubresse et al. 2010). 또한, 질산이온은 그 자체가 시그널로 작용하며, 정보전달물질로서 생리활성 기능이 있고(Zhao et al. 2018), 질산이온에 의해 발현이 조절되는 유전자군 등이 존재한다고 하였다(Crawford 1995; Deng et al. 1989; Redinbaugh and Campbell 1993; Wang et al. 2003). 최근 들어 모델 식물인 애기장대와 벼를 중심으로 질산 시그널에 응답하는 유전자 발현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질산이온이 불활성화된 상태로 세포 내에 존재하고 있는 NLP (NIN-like protein)와 같은 전사인자가 NO3- 시그널 전달에 응답하여 활성화되고, 질산 응답 배열(NRE)에 결합하여 표적 유전자의 전사를 촉진할 뿐 아니라 세포 내에서 다양한 응답 과정을 일으키고 있다(Castaings et al. 2009; Chardin et al. 2014; Marchive et al. 2013; Yan et al. 2016; Yu et al. 2016).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고등식물에서 질산 동화 및 축적을 위해 토양에 존재하는 질산이온이 세포에 시그널로 작용하여 유전자 발현유도, 응답 유전자들의 구조적 특성 및 응답을 제어하는 전사인자 등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연구현황을 소개하고 고찰하고자 한다.
벼 재배과정 중에 NO3-을 처리하면 질산환원효소 활성이 유도된다고 알려져 왔다(Tang and Wu 1957). 그 후 보리로부터 질산 환원 유전자를 최초로 분리하여 유전자 발현분석을 수행한 결과 NO3- 처리에 따라 질산 환원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하였다(Cheng et al. 1986). 또한, NO3- 처리 후 15분부터 질산 환원 유전자뿐 아니라 질산이온 수송체 유전자 및 아질산환원효소 유전자 등 질산 동화에 관련된 유전자발현이 함께 유도된다고 알려졌다(Obertello et al. 2015). 전사 산물의 포괄적 해석 (Transcriptome 분석)을 통해 NO3- 수송 및 동화에 관련된 유전자, 전사인자, 단백질인산화효소 유전자 및 몇몇 원소 수송에 관련 유전자 등이 NO3- 처리에 의해 유도되었다(Obertello et al. 2015; Scheible et al. 2004; Wang et al. 2003). 따라서 이들 연구는 질산 시그널이 유전자발현제어를 매개하여 질산 동화를 촉진 시킬 뿐 아니라 광범위한 생리반응에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와 같이 질산 시그널에 의해 유전자발현이 유도되는 현상은 담배, 보리, 옥수수와 시금치 등에서 보고되었다(Obertello et al. 2015). NO3- 처리에 응답한 유전자발현은 시그널 분자로 NO3- 자체의 활성으로 유도된다. 세포에 들어온 NO3-는 질산환원효소에 의해 NO2-으로 환원되고, 그 후 NH4+에 의해 환원되어 아미노산에 속해진다(Fig. 1). 이 동화경로의 최초 효소인 질산환원효소 유전자가 결실된 돌연변이체에서 NO3- 처리에 따라 많은 유전자의 발현이 유도되었다(LaBrie et al. 1991; Pouteau et al. 1989; Scheible et al. 1997; Wang et al. 2004). 이는 질산 동화 후에 생성된 암모니아 및 아미노산 등의 동화 산물에는 유전자의 발현이 유도되지 않은 것을 미루어 볼 때 NO3- 그 자체가 정보전달물질이라는 것을 의미한다(Gowri et al. 1992; Sakakibara et al. 1996).
질산 유도성 유전자 근처에 존재하는 질산 응답 관련 DNA 배열(Nitrate response element, NRE)에 대해 애기장대 유래 아질산환원유전자(
콩과 식물에서 근립 형성 초기에 반드시 필요한 NIN (Nodule inception) 인자로서, 최근 게놈정보를 통해 근립을 형성하지 않는 식물에서도 NIN과 상동성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NLP (NIN-like protein)로 명명되었다(Schauser et al. 2005). NLP 관련 유전자는 식물에서 복수로 존재하고 있고, 애기장대는 9개, 벼는 4개가 존재한다(Castaings et al. 2009; Hoff et al. 1994). 그중에서 애기장대
세포질과 세포핵 간의 물질 수송은 핵막공을 통하여 이루어지지만, 일반적으로 40 kDa 보다 작은 단백질은 자유롭게 핵막공을 통과하여 세포질과 핵에 확산된다(Fig. 4). 그러나 40 kDa 보다 큰 단백질은 핵막공을 통과하기 위해 능동적인 수송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질산염은 많은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고 생장과 발육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자 시그널 분자이다. 본 연구는 고등식물에서 질산 신호에 의한 유전자발현제어 관련 전사인자의 연구현황을 소개하고자 한다. 질산 환원 효소는 질소 동화 경로상의 효소이며, 질산이온을 아질산이온으로 환원하는 과정을 촉매한다. 질산이온, 빛, 대사산물, 식물호르몬, 저온, 가뭄 등의 여러 요인이 질산환원효소 유전자의 발현 수준과 생리적 역할과 같은 질산환원효소 활성을 조절한다. 최근 질산 환원 효소 유전자의 발현제어에 관여하고 있는 몇몇 전사인자들이 식물에서 분리되었다. NODULE- INCEPTION-like proteins (NLPs)는 질산 환원 효소 유전자의 질산 유도성 발현에 관여하는 전사인자이다. NLPs는 질산 수송체, 아질산 수송체, 아질산 환원 효소에 관련된 유전자의 질산 유도성 발현을 제어한다. 질산 환원 경로와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 수준은 질산에 반응하여 NLPs에 의해 협조적으로 조절된다. 따라서 식물에서 질산염의 기능을 이해하면 질소 사용량이 적은 작물을 육성할 수 있다.
본 연구는 2021년도 농촌진흥청 신육종기술실용화사업단(과제번호: PJ01477203)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음.
J Plant Biotechnol 2021; 48(3): 124-130
Published online September 30, 2021 https://doi.org/10.5010/JPB.2021.48.3.124
Copyright © The Korean Society of Plant Biotechnology.
정유진・박정순・고지윤・이효주・김진영・이예지・남기홍・조용구・강권규
한경대학교 생명공학부 원예생명공학전공
한경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
충북대학교 식물자원과학과
Yu Jin Jung・Joung Soon Park ・Ji Yun Go ・Hyo Ju Lee ・Jin Young Kim・Ye Ji Lee ・Ki Hong Nam ・ Yong-Gu Cho ・Kwon Kyoo Kang
(Division of Horticultural Biotechnology, Hankyong National University, Anseong 17579, Korea)
(Institute of Genetic Engineering, Hankyong National University, Anseong 17579, Korea)
(Department of Crop Science,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Cheongju 28644, Korea)
Correspondence to:e-mail: kykang@hknu.ac.kr
†These authors contributed equally to this work.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Nitrate is an important nutrient and signaling molecule in plants that modulates the expression of many genes and regulates plant growth. In this study, we cover the research status of transcription factors related to the control of gene expression by nitrate signaling in higher plants. Nitrate reductase is a key enzyme in nitrogen assimilation, as it catalyzes the nitrate-to-nitrite reduction process in plants. A variety of factors, including nitrate, light, metabolites, phytohormones, low temperature, and drought, modulate the expression levels of nitrate reductase genes and nitrate reductase activity, which is consistent with the physiological role if. Recently, several transcription factors controlling the expression of nitrate reductase genes have been identified in higher plants. NODULE-INCEPTION-Like Proteins (NLPs) are transcription factors responsible for the nitrate-inducible expression of nitrate reductase genes. Since NLPs also control the nitrate-inducible expression of genes encoding the nitrate transporter, nitrite transporter, and nitrite reductase, the expression levels of nitrate reduction pathway-associated genes are coordinately modulated by NLPs in response to nitrate. Understanding the function of nitrate in plants will be useful to create crops with low nitrogen use.
Keywords: Nitrate, Nitrate signal, NLP transcription factor, Gene expression
최근 들어 다양한 작물에서 게놈 정보 및 유전자 발현정보 등의 데이터베이스가 정비되고 있다. 질소(N)는 식물 중에 탄소, 산소, 수소에 이어 4번째 많이 존재하는 원소로서, 단백질, 엽록소, 뉴클레오티드 및 호로몬 등을 구성하며 식물 생장과 발육 및 생산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식물생육에 필수적인 질소원은 질산이온, 암모니아 이온 및 질소 유기 화합물로서 토양에 많이 존재한다. 그중 질산이온은 식물이 흡수한 후, 동화되어 아미노산, 핵산 및 조효소 단백질 등으로 이용된다(Crawford 1995; Masclaux-Daubresse et al. 2010). 식물에 질산이온의 투여는 지상부의 녹화촉진, 측근 생장촉진 및 식물의 생장과 분화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Forde 2002; Hilhorst and Karssen 1989; Schauser et al. 1999). 질산이온은 식물호르몬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어, 뿌리의 사이토키닌 생합성을 유도하고, shoot의 생장을 조절하며(Landrein et al. 2018; Takei et al. 2001), 뿌리의 옥신 수송을 조절한다고 하였다 (Krouk et al. 2010). 토양 중에 존재하는 질산이온을 뿌리가 효율적으로 흡수하고, 식물체 내에 수송하기 위해 능동적인 수송체계를 갖고 있다(Tsay et al. 2007). 식물이 흡수한 질산이온은 질산환원효소(NR)에 의해 아질산 질소가 된 후, 아질산환원효소(NiR)에 의해 암모니아 이온으로 환원되고, 계속해서 글루타민합성효소(GS)에 의해 글루타민으로 환원되어 다양한 아미노산 및 핵산 등을 함유한 질산화합물로 이용된다(Masclaux-Daubresse et al. 2010). 또한, 질산이온은 그 자체가 시그널로 작용하며, 정보전달물질로서 생리활성 기능이 있고(Zhao et al. 2018), 질산이온에 의해 발현이 조절되는 유전자군 등이 존재한다고 하였다(Crawford 1995; Deng et al. 1989; Redinbaugh and Campbell 1993; Wang et al. 2003). 최근 들어 모델 식물인 애기장대와 벼를 중심으로 질산 시그널에 응답하는 유전자 발현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질산이온이 불활성화된 상태로 세포 내에 존재하고 있는 NLP (NIN-like protein)와 같은 전사인자가 NO3- 시그널 전달에 응답하여 활성화되고, 질산 응답 배열(NRE)에 결합하여 표적 유전자의 전사를 촉진할 뿐 아니라 세포 내에서 다양한 응답 과정을 일으키고 있다(Castaings et al. 2009; Chardin et al. 2014; Marchive et al. 2013; Yan et al. 2016; Yu et al. 2016).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고등식물에서 질산 동화 및 축적을 위해 토양에 존재하는 질산이온이 세포에 시그널로 작용하여 유전자 발현유도, 응답 유전자들의 구조적 특성 및 응답을 제어하는 전사인자 등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연구현황을 소개하고 고찰하고자 한다.
벼 재배과정 중에 NO3-을 처리하면 질산환원효소 활성이 유도된다고 알려져 왔다(Tang and Wu 1957). 그 후 보리로부터 질산 환원 유전자를 최초로 분리하여 유전자 발현분석을 수행한 결과 NO3- 처리에 따라 질산 환원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하였다(Cheng et al. 1986). 또한, NO3- 처리 후 15분부터 질산 환원 유전자뿐 아니라 질산이온 수송체 유전자 및 아질산환원효소 유전자 등 질산 동화에 관련된 유전자발현이 함께 유도된다고 알려졌다(Obertello et al. 2015). 전사 산물의 포괄적 해석 (Transcriptome 분석)을 통해 NO3- 수송 및 동화에 관련된 유전자, 전사인자, 단백질인산화효소 유전자 및 몇몇 원소 수송에 관련 유전자 등이 NO3- 처리에 의해 유도되었다(Obertello et al. 2015; Scheible et al. 2004; Wang et al. 2003). 따라서 이들 연구는 질산 시그널이 유전자발현제어를 매개하여 질산 동화를 촉진 시킬 뿐 아니라 광범위한 생리반응에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와 같이 질산 시그널에 의해 유전자발현이 유도되는 현상은 담배, 보리, 옥수수와 시금치 등에서 보고되었다(Obertello et al. 2015). NO3- 처리에 응답한 유전자발현은 시그널 분자로 NO3- 자체의 활성으로 유도된다. 세포에 들어온 NO3-는 질산환원효소에 의해 NO2-으로 환원되고, 그 후 NH4+에 의해 환원되어 아미노산에 속해진다(Fig. 1). 이 동화경로의 최초 효소인 질산환원효소 유전자가 결실된 돌연변이체에서 NO3- 처리에 따라 많은 유전자의 발현이 유도되었다(LaBrie et al. 1991; Pouteau et al. 1989; Scheible et al. 1997; Wang et al. 2004). 이는 질산 동화 후에 생성된 암모니아 및 아미노산 등의 동화 산물에는 유전자의 발현이 유도되지 않은 것을 미루어 볼 때 NO3- 그 자체가 정보전달물질이라는 것을 의미한다(Gowri et al. 1992; Sakakibara et al. 1996).
질산 유도성 유전자 근처에 존재하는 질산 응답 관련 DNA 배열(Nitrate response element, NRE)에 대해 애기장대 유래 아질산환원유전자(
콩과 식물에서 근립 형성 초기에 반드시 필요한 NIN (Nodule inception) 인자로서, 최근 게놈정보를 통해 근립을 형성하지 않는 식물에서도 NIN과 상동성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NLP (NIN-like protein)로 명명되었다(Schauser et al. 2005). NLP 관련 유전자는 식물에서 복수로 존재하고 있고, 애기장대는 9개, 벼는 4개가 존재한다(Castaings et al. 2009; Hoff et al. 1994). 그중에서 애기장대
세포질과 세포핵 간의 물질 수송은 핵막공을 통하여 이루어지지만, 일반적으로 40 kDa 보다 작은 단백질은 자유롭게 핵막공을 통과하여 세포질과 핵에 확산된다(Fig. 4). 그러나 40 kDa 보다 큰 단백질은 핵막공을 통과하기 위해 능동적인 수송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질산염은 많은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고 생장과 발육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자 시그널 분자이다. 본 연구는 고등식물에서 질산 신호에 의한 유전자발현제어 관련 전사인자의 연구현황을 소개하고자 한다. 질산 환원 효소는 질소 동화 경로상의 효소이며, 질산이온을 아질산이온으로 환원하는 과정을 촉매한다. 질산이온, 빛, 대사산물, 식물호르몬, 저온, 가뭄 등의 여러 요인이 질산환원효소 유전자의 발현 수준과 생리적 역할과 같은 질산환원효소 활성을 조절한다. 최근 질산 환원 효소 유전자의 발현제어에 관여하고 있는 몇몇 전사인자들이 식물에서 분리되었다. NODULE- INCEPTION-like proteins (NLPs)는 질산 환원 효소 유전자의 질산 유도성 발현에 관여하는 전사인자이다. NLPs는 질산 수송체, 아질산 수송체, 아질산 환원 효소에 관련된 유전자의 질산 유도성 발현을 제어한다. 질산 환원 경로와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 수준은 질산에 반응하여 NLPs에 의해 협조적으로 조절된다. 따라서 식물에서 질산염의 기능을 이해하면 질소 사용량이 적은 작물을 육성할 수 있다.
본 연구는 2021년도 농촌진흥청 신육종기술실용화사업단(과제번호: PJ01477203)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음.
Toan Khac Nguyen ・Jin Hee Lim
J Plant Biotechnol 2021; 48(3): 139-147Phyo Phyo Win Pe ・Swum Yi Kyua ・Aung Htay Naing ・Kyeung Il Park ・Mi‑Young Chung ・Chang Kil Kim
J Plant Biotechnol 2020; 47(3): 203-208Mi-Young Chung ·Aung Htay Naing ·Julia Vrebalov ·Ashokraj Shanmugam·Do-Jin Lee ·In Hwan Park · Chang Kil Kim·James Giovannon
J Plant Biotechnol 2020; 47(2): 172-178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